끊이질 않는 전원주택 분양사기 뉴스
왜 계속 피해자가 발생하는 걸까요?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전원주택을 분양받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사항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전원주택 매매를 고민 중인 분들이 있다면 최소한 이 내용들은 반드시 체크할 수 있게 알려주세요.
전원주택 분양, 매매 사기 예방법 (1) - 개발가능여부 확인하기
1. 회사 정보 확인하기
1) 회사명
ㅇㅇ경매회사, ㅇㅇ경매옥션, ㅇㅇ 토지정보, ㅇㅇ토지개발, ...
인터넷상에 사기를 당한 분들의 글을 찾아보면 많은 기획부동산들이 "경매"라는 단어를 붙인 회사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몇 년 전에 '경매'단어가 붙은 회사에 전화가 와서 개발이 불가능한 역세권 임야 투자를 권유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경매를 통해 큰 토지를 싸게 매입해서 싸게 팔 수 있는 회사라고 소개를 하더군요. 경매에 익숙한 일반 투자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건데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좋은 큰 땅을 회사차원에서 낙찰받아 일반인도 투자할 수 있게 토지를 작게 분할해서 마치 좋은 투자 기회를 주는 것 같이 얘기하고 있는데 기획부동산보다는 경매 투자회사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경매라는 단어를 쓰고 있었습니다.
이런 회사가 직원들을 모집하는 것을 보면 경매를 배우며 돈 벌 분을 찾는다고 홍보하기도 하는데 경매에 대한 지식을 교육하는 게 아니라 그냥 기획부동산 영업사원을 구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회사가 권유하는 매물을 보면 대부분 경매를 해서 싸게 팔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발이 불가능한 그린벨트 같은 싼 땅을 팔아서 지분등기 방식을 이용해 싸게 파는 것입니다.
경매란 단어 앞에 유명 은행 상호를 넣고 이름이 자주 바뀌는 경우도 많으니 혹시라도 이런 비슷한 업체에서 전화가 오면 무작정 경매 관련 회사라고 생각하지 말고,
의심을 해보고 아래 내용들을 하나씩 확인하셔야 만일의 사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회사 위치
많은 기획부동산들이 과거에는 강남의 근사한 인테리어 사무실에서 손님을 맞이 했지만, 최근에는 기획부동산 사기에 대한 정보가 뉴스를 통해 많이 알려져서 도심보다
지방의 개발호재 인근에 사무실을 차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투자를 권유하는 곳이 지방에서 땅을 파는 업체라면 회사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서 오래전부터 현지에 적을 두고 있는 정상적인 회사인지 갑자기 외부에서 유입된 떴다방 같이 급조된 업체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개발가능 여부 확인하기
피해자가 정확한 현장에 가보지도 않은 채 기획부동산과 지인의 말만 믿고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문 광고에 기초공사가 되있는 부지 사진을 올려서 뭔가 개발이되고 있는 것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실제 현장에 가보면 도로가 없는 산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무조건 직접 개발가능 여부와 현장답사를 하셔야 소중한
돈을 보호해야합니다.
1) 주변 개발호재와 연관성이 있는가?
보통 기획부동산은 자기 땅 자체에 대한 호재가 아닌 주변 지역개발에 대한 호재를 가지고 포장을 합니다. 주변 개발지에 대한 청사진과 이와 관련된 기사를 활용하여 팔고자 하는 물건에 대한 가치를 부풀려서 유혹하는 거죠.
현장답사를 할 때는 보통 해당 토지보다 주변 개발예정지를 먼저 들려서 현혹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지금 보고 있는 개발 호재가 분양받는 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건지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명 일간지나 연예인이 나온다고 신뢰하면 위험합니다. 보통 기획부동산일수록 더 많은 돈을 유혹하는 광고에 투자합니다.
나중에 개발이 안돼서 분양자가 항의를 하면, 주변에 호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지 반드시 호재가 있다고 말한 적은 없다면서 말장난을 하면서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확실한 조사를 해야 합니다. 확정되지도 않은 개발계획을 마치 확정된 것처럼 말하고, 역사 도면 하나 구해서 역세권 개발이 확정돼서 주변 땅들은 상업지나 주거지가 된다고 홍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2) 돈을 넣기 전에 정확한 지번을 알려주지 않는 경유
정확한 지번을 알려주지 않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면 그때 지번을 알려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요즘은 지번만 알면 현장에 갈 필요도 없이 인터넷으로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을 열람해서 해당 지번의 지목과 용도를 보고 개발 가능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지번을 알려주지 않는 경우라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어렵게 지번을 받은 경우 해당 관청에 개발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하면 아래와 같이 말하는 업체가 많은데요.
"공무원들은 원래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고, 투자자들의 투기를 막기 위해서 무조건 개발이 어려운 땅이라고 부정적인 대답을 할 거니 굳이 물어볼 필요가 없다"
이럴 반응을 보일수록 관청과 주변 지역 건축사, 중개인 등 여러 명에게 물어봐서 돌다리를 여러 번 두들겨야 합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이런 과정이 있어야 소중한 돈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관공서와 지역 건축설계사무소에 가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신문 홍보물 가지고 가서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문의하시고, 관공서 근처 지역 건축사무소에 방문해서 물어보시면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과 등기부등본을 위조하는 경우
도로가 없는 맹지
경계 모호한 곳에 데려가서 이 땅이라고 거짓말하는 경우
애당초 대지로 변경이 안 되는 개발제한구역
건축허가도 안 받은 상태에서 몰래 집을 짓고 분양하는 경우
본인의 가족은 안 당할 것 같지만
지능적인 범죄가 많아지고 있어서 남의 말만 듣고 투자를 하는 분들은 사기당할 확률이 높은 게 현실입니다.
부동산 사기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돌다리를 여러 번 두들기는 것입니다.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다면,
최소한 계약 전에 개발이 가능한 땅인지 관청 공무원과 지역 건축설계사무소에 문의하셔서 최악의 상황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끊이질 않는 전원주택 분양사기 뉴스왜 계속 피해자가 발생하는 걸까요?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전원주택을 분양받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사항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전원주택 매매를 고민 중인 분들이 있다면 최소한 이 내용들은 반드시 체크할 수 있게 알려주세요.
전원주택 분양, 매매 사기 예방법 (1) - 개발가능여부 확인하기
1. 회사 정보 확인하기
1) 회사명
ㅇㅇ경매회사, ㅇㅇ경매옥션, ㅇㅇ 토지정보, ㅇㅇ토지개발, ...
인터넷상에 사기를 당한 분들의 글을 찾아보면 많은 기획부동산들이 "경매"라는 단어를 붙인 회사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몇 년 전에 '경매'단어가 붙은 회사에 전화가 와서 개발이 불가능한 역세권 임야 투자를 권유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경매를 통해 큰 토지를 싸게 매입해서 싸게 팔 수 있는 회사라고 소개를 하더군요. 경매에 익숙한 일반 투자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건데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좋은 큰 땅을 회사차원에서 낙찰받아 일반인도 투자할 수 있게 토지를 작게 분할해서 마치 좋은 투자 기회를 주는 것 같이 얘기하고 있는데 기획부동산보다는 경매 투자회사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경매라는 단어를 쓰고 있었습니다.
이런 회사가 직원들을 모집하는 것을 보면 경매를 배우며 돈 벌 분을 찾는다고 홍보하기도 하는데 경매에 대한 지식을 교육하는 게 아니라 그냥 기획부동산 영업사원을 구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회사가 권유하는 매물을 보면 대부분 경매를 해서 싸게 팔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발이 불가능한 그린벨트 같은 싼 땅을 팔아서 지분등기 방식을 이용해 싸게 파는 것입니다.
경매란 단어 앞에 유명 은행 상호를 넣고 이름이 자주 바뀌는 경우도 많으니 혹시라도 이런 비슷한 업체에서 전화가 오면 무작정 경매 관련 회사라고 생각하지 말고,
의심을 해보고 아래 내용들을 하나씩 확인하셔야 만일의 사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회사 위치
많은 기획부동산들이 과거에는 강남의 근사한 인테리어 사무실에서 손님을 맞이 했지만, 최근에는 기획부동산 사기에 대한 정보가 뉴스를 통해 많이 알려져서 도심보다
지방의 개발호재 인근에 사무실을 차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투자를 권유하는 곳이 지방에서 땅을 파는 업체라면 회사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서 오래전부터 현지에 적을 두고 있는 정상적인 회사인지 갑자기 외부에서 유입된 떴다방 같이 급조된 업체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개발가능 여부 확인하기
피해자가 정확한 현장에 가보지도 않은 채 기획부동산과 지인의 말만 믿고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문 광고에 기초공사가 되있는 부지 사진을 올려서 뭔가 개발이되고 있는 것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실제 현장에 가보면 도로가 없는 산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무조건 직접 개발가능 여부와 현장답사를 하셔야 소중한
돈을 보호해야합니다.
1) 주변 개발호재와 연관성이 있는가?
보통 기획부동산은 자기 땅 자체에 대한 호재가 아닌 주변 지역개발에 대한 호재를 가지고 포장을 합니다. 주변 개발지에 대한 청사진과 이와 관련된 기사를 활용하여 팔고자 하는 물건에 대한 가치를 부풀려서 유혹하는 거죠.
현장답사를 할 때는 보통 해당 토지보다 주변 개발예정지를 먼저 들려서 현혹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지금 보고 있는 개발 호재가 분양받는 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건지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명 일간지나 연예인이 나온다고 신뢰하면 위험합니다. 보통 기획부동산일수록 더 많은 돈을 유혹하는 광고에 투자합니다.
나중에 개발이 안돼서 분양자가 항의를 하면, 주변에 호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지 반드시 호재가 있다고 말한 적은 없다면서 말장난을 하면서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확실한 조사를 해야 합니다. 확정되지도 않은 개발계획을 마치 확정된 것처럼 말하고, 역사 도면 하나 구해서 역세권 개발이 확정돼서 주변 땅들은 상업지나 주거지가 된다고 홍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2) 돈을 넣기 전에 정확한 지번을 알려주지 않는 경유
정확한 지번을 알려주지 않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면 그때 지번을 알려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요즘은 지번만 알면 현장에 갈 필요도 없이 인터넷으로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을 열람해서 해당 지번의 지목과 용도를 보고 개발 가능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지번을 알려주지 않는 경우라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어렵게 지번을 받은 경우 해당 관청에 개발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하면 아래와 같이 말하는 업체가 많은데요.
"공무원들은 원래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고, 투자자들의 투기를 막기 위해서 무조건 개발이 어려운 땅이라고 부정적인 대답을 할 거니 굳이 물어볼 필요가 없다"
이럴 반응을 보일수록 관청과 주변 지역 건축사, 중개인 등 여러 명에게 물어봐서 돌다리를 여러 번 두들겨야 합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이런 과정이 있어야 소중한 돈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관공서와 지역 건축설계사무소에 가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신문 홍보물 가지고 가서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문의하시고, 관공서 근처 지역 건축사무소에 방문해서 물어보시면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과 등기부등본을 위조하는 경우
도로가 없는 맹지
경계 모호한 곳에 데려가서 이 땅이라고 거짓말하는 경우
애당초 대지로 변경이 안 되는 개발제한구역
건축허가도 안 받은 상태에서 몰래 집을 짓고 분양하는 경우
본인의 가족은 안 당할 것 같지만
지능적인 범죄가 많아지고 있어서 남의 말만 듣고 투자를 하는 분들은 사기당할 확률이 높은 게 현실입니다.
부동산 사기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돌다리를 여러 번 두들기는 것입니다.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다면,
최소한 계약 전에 개발이 가능한 땅인지 관청 공무원과 지역 건축설계사무소에 문의하셔서 최악의 상황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